체험 농장_ 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
이번 설날 연휴에 아이랑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
딸기 따기 체험 다녀왔어요~^^
둘째는 아직 어려서 못 할 것 같아서
낮잠 시간에 도윤이만 데리고 후다닥~
요즘 딸기 따기 체험을 많이 해서
검색하면 다양한 곳이 나오더라고요.
시설이 깨끗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다녀왔어요.
"딸기랑 소풍 가기 좋은 날"
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 330-5
010-4565-5024
매일 09:00 ~ 16:00
가격은...
8~성인(1인 입장료) : 12,000원
18개월~7세(1인 입장료) : 10,000원
(1인당 500g 1팩 제공)
추가 가능한 체험은
딸기 초코 : 8,000원(1set)
*만들어서 포장만 가능해요. 취식 금지!!
문자로 예약했어요.^^
비닐하우스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요~
내부로 들어가면 비닐하우스가 3-4개로 나눠있어요.
시간별로 1-2팀씩 나눠서 들어가기 때문에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아요.
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.
하우스 내부는 따뜻해서 외투 벗고 체험했어요.
왼쪽에 보이는 테이블에서는
딸기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한답니다.
귀요미 카트 끌고 체험 스타트!!
체험 시간은 20분으로 너무 짧아요~ㅠㅠ
들어가자마자 딸기 따는 방법을 설명해 주세요.
아직 42개월 도윤이에게는 어려운 딸기 따기... ㅋㅋㅋ
그냥 잡아서 당기려고 해서 같이 잡고 천천히 땄어요.
원래 딸기는 따면서 먹는 게 제일인데~
코로나로 인해 시식은 불가해요. ㅠㅠ
스스로 딸기를 따니 기분이 업 업!!
도윤이가 너무 좋아했어요.
딸기 춤도 추고~ ㅋㅋㅋ
이렇게 좋아하다니~ 이제 딸기 먹고 싶을 땐 직접 따러 와야겠어요~
뿌듯한 도유니~
집중해서 따다 보면 시간 순삭 ㅠ
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.
조금만 늘려주면 좋겠어요~
체험 끝나고 포토존에서 딸기 모자 쓰고 찰칵!
앞에 사람들 있으니 쑥스러워서 엄마를 못 쳐다봐요~ㅋㅋㅋ
추가로 초콜릿 체험하고 싶었는데~
시식이 불가해서...
도윤이가 초콜릿의 유혹을 못 참을 것 같아서 패스했어요.ㅠ
주변에 따로 할 만한 게 없어서 진짜 빠르게 체험만 하고 왔네요.
집에 가서 맛본 딸기맛은 굿굿!
다음에도 안전한 곳으로 아이와 할 수 있는 곳 열심히 검색해 봐야겠어요.
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~^^